검색결과
-
선린대,, 多Book 인문학 콘서트 개최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대학혁신지원단은 7일 믿음관에서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2024년 多Book 인문학 콘서트'를 재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된 인문학 콘서트는 재학생들에게 인문학 교육의 기회를 얻게 하고자 마련됐으며, ㈜콰타드림랩 대표이자 자기계발 부문 베스트셀러 ‘콰이어트 모닝’ 저자인 추현호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단 송용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재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풍성한 문화적 혜택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가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익한 강연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
경북도-지역대학, ‘지역대학 소멸’ 막기 위해 하나로 뭉친다경북도가 7일 도청에서 2024년 지역 대학 특성화 전략을 도내 대학들과 논의하고자 ‘2024년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특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도 및 도내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참여 22개 대학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2023년도 사업 추진 성과와 2024년 사업의 추진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했다.‘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에서 비수도권 대학(일반대․전문대) 130여개를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 지자체의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각 대학이 지역 발전과 연계된 특성화 전략을 발굴하면 교육부는 대학별 사업비 차등 배분해 지역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대학의 여건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경북도는 일반대 10개, 전문대 12개가 본 사업에 지정되어 총사업비 347억원(2023년 기준)을 확보했으며, 2024년도에는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하고자 회의에서 대학별 차별화 전략을 공유했다. 또 이날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은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과 지역 산업체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할 다양한 방안과 함께 지자체-대학의 동반관계를 강화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 특수목적재정지원 4개 사업과 함께 2025년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로 통합한다.지역과 대학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전면 개편되는 RISE 체계하에 지역 발전에 부합하는 특성화 대학 육성을 위한 지․산․학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지속해서 이어간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비수도권 지역과 대학은 소멸의 위험이라는 공동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대학이 지역 발전에 맞춘 특성화 전략을 찾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혜안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
포스코1%나눔재단, 과학인재 양성 위한 ‘상상이상 사이언스’ 확대 운영포스코1%나눔재단은 중학생들의 과학교육 지원과 진로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인‘상상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을 올해 12월까지 포항과 광양지역 46개 중학교에서 운영한다. 나아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23.9월)을 통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을 원하는 타 지역 중학교까지 접수받아 40개교, 약 4,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인 철을 이해하고, 철에 대한 과학기술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그니처 미래세대 육성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중학생들이 과학자로의 꿈을 키워가기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올해부터는 생물다양성의 개념과 위협요인, 보전방안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교육도 포함하여 진행한다.‘상상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은 총 5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1일차에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2~4일차에는 철이라는 금속과 친환경 소재에 대한 교육, 마지막 5일차에는 수소환원제철소 AR탐방과 미래직업 창작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상상교사들은 지역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 경력 단절 여성들 중 과학에 관심이 많은 우수인력으로 선발한다.포스코1%나눔재단과 교육부는 올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창의과학 아이디어, 키워드 영상 제작, 탄소중립 실천 수기 등 프로그램 내용 기반의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발된 우수 학교·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에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첫 ‘상상이상 사이언스’를 진행한 포항 영일중학교 정경일 교장선생님은 "상상이상 사이언스를 3년 연속 진행하면서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굉장히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 및 소재분야 과학 교육 뿐만 아니라 진로와 생물다양성까지 '환경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나’라는 공통 주제 아래 다양하게 수업이 진행되어 더 알차진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같은 기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항 포은중학교 1학년 김병준 학생은 “게임을 통해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그동안 잘 몰랐던 수소에너지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어 2023년까지 총 108개 학교, 1만 4천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으며,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포항·광양지역 중학생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한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38,516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임직원 참여 재단으로 자리매김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미래세대 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선린대학교, 말레이시아 교육부 유학사업지원단 내방선린대학교는 지난23일 11시 말레이시아 교육부 유학사업지원단(EMGS) Ms. Esther Low(Director of EMGS) 및 Director of Swinburne University of Technology Sarawak Campus Mr. James Ho 외 4명이 대학을 방문해 국제화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의에서 양 기관은 직업기술 연수 및 취업 분야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학생 교류, Kmove 사업 논의 등 상호 교류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곽진환 총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가질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국제화 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뿐만 아니라, 교직원 및 학생 글로벌 역량강화지원 프로그램, 전문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어학 강좌 운영, 해외대학과의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와 협약을 체결하며 경쟁력 있는 국제화 인력 양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
경북대·영남대-금오공대·대구한의대 등 대구경북 6개 대학,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대학에 대구·경북에서 6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컬대학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 갖춘 우수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학 당 5년간 국비 10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대구는 경북대가 단독으로, 대구보건대는 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와 함께 초광역 연합 유형으로 신청했고, 경북은 영남대-금오공대는 연합 유형, 대구한의대는 단독 유형으로 신청해 예비 지정을 통과했다. 또 한동대는 지난해 예비지정을 통과했으나, 본지정 평가 때 미지정된 대학으로 올해 예비 지정 자격을 유지했다.이로써 영남대-금오공과대, 한동대, 대구한의대, 한동대 등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첫 관문을 넘어 최종 10개 내외 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한 마지막 경쟁을 시작한다.이들 대학들은 지난달 22일 각 대학의 혁신비전과 과제를 핵심적으로 담은 혁신 기획서를 제출하고 지난주 고강도 대면심사를 통과했다.예비지정 대학 중 먼저 국립대-사립대 연합모델인 영남대-금오공과대 주요 혁신안을 살펴보면, 각 대학의 장점을 종합․극대화해 반도체와 SW 전문인재 및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연합 대학을 제안했다.연합 대학은 각 대학 분야별 집중화를 위해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및 경산 임당유니콘파크를 조성하고 청년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청년 빌리지도 조성한다.또한 글로컬부총장을 외부 인사로 임용하고 포괄적 결정권이 부여되는 개방독립형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한동대는 전인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전학부 HI 칼리지 체제 구축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K-U시티 프로젝트 연계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조성 계획을 내놨다.또한 글로벌 거점 30개 기반의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지역의 글로벌화 선도를 위한 환동해 국제화 추진 기구 설립 등 글로벌 혁신전략도 수립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마지막으로 대구한의대는 대학 강점 분야인 한의학의 과학·산업·세계화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 산업 실크로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더불어 노마드 캠퍼스 기반의 특화분야 중심 로컬 캠퍼스 활성화와 경북 지역전략산업 연계 K-MEDI 산업기반 G(경북) 벨트 조성 및 대학 보유기술 수출로 K-MEDI산업의 글로벌 확산을 이어간다.또 경북대는 연구중심종합대학으로 전환을 내세웠다. 학부정원을 감축하고 대학원 정원을 확대해 지역산업을 선도할 고급인재 양성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구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최종 관문을 넘겠다는 각오다.경북도는 예비 지정 3개 대학과 함께 대학별 ‘글로컬 대학 공동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최종선정을 위한 지·산·학·연 긴밀한 논의와 협력을 통해 혁신실행계획을 완성도 있게 수립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예비지정 대학들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글로컬 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말까지 대학-지자체-지역산업체가 공동으로 최종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본지정 서면 및 대면평가를 거친 후 8월 말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선정된다.
-
포항시, 한동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위해 총력 지원포항시는16일 교육부로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대상학교로 예비지정된 한동대가 본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개교 때부터 대학 혁신을 선도해 온 한동대는 이번 혁신기획서에서 ‘교육을 미래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HI(Holistic Intelligence, 전인지능 인재) 칼리지’를 목표로 하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한동대는 AI시대를 주도하는 HI 인재 양성으로 미래 대학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혁신’, HI 커뮤니티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환동해 지산학 혁신’, 글로벌 HI 교육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 등의 내용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포항시는 지난해에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에 2개 대학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중 포스텍은 본지정에 선정되며 올해 글로컬대학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한동대는 본지정에 아쉽게 탈락해 올해 다시 본지정 도전에 나서고 있다.포항시는 한동대 또한 올해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혁신기획서 과제에 따른 관련 부서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지정 실행계획에 대해 경북도와 함께 관련 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전방위적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이강덕 시장은 “지방 소멸 극복의 해법 중 하나가 바로 대학의 경쟁력”이라며 “우리시는 올해 한동대가 클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산업, 대학 그리고 산업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한동대의 글로컬 비전 및 실행계획 실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말까지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경 최종 글로컬 대학이 지정될 예정이다.
-
경북교육청, 미국 하와이주와 경북 농업교육 교류 박차경북교육청이 20일 미국 하와이주 지역 교육감과 초·중·고 교장, 농업교육 업무 관계자 등 총 17명이 선진화된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 견학을 위해 경북 농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하와이주 자급자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진화된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는 미래 농업 혁신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 신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농업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안동)를 방문해 ‘경북 농업 청년리더 양성 사업’등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이어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는 취․창업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교한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상주)를 방문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융복합 농업과 4차 산업 기술력을 더한 스마트팜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시설과 10차 산업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하와이 농업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하와이주 교육부와 농업교육과 농업 기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방문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하와이주 간의 교육협력과 교류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라며, 경북 농업교육이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베트남 호찌민대 대표단, 새마을사업 업무 위해 새마을재단 방문베트남 호찌민대학교 응오 티 프엉 란(Ngô Thị Phương Lan)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새마을운동 종주도인 경상북도를 찾았다. 호찌민대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호찌민대 방문에 대한 화답으로 이루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베트남에서의 새마을운동 및 베트남 협력사업을 통한 세계평화와 베트남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호찌민대에서 아시아 최초 명예박사로 학위를 취득했다. 19일 경북도에 방문해 업무협의와 양국 협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 대표단은 20일에는 구미에 소재한 새마을재단에 방문해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 새마을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호찌민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은 베트남 새마을운동 사업과 호찌민대학교 내 베트남 농촌개발-새마을운동연구소(이하 새마을연구소) 운영 지원에 대해 도와 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경북도는 2005년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롱반 마을에서 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첫 삽을 뜬 후 2024년 3월 현재까지 15개의 시범 마을을 조성했다. 시범 마을에서는 새마을 연수를 통한 의식개혁 교육, 환경개선 사업과 함께 현지 맞춤형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해 시범 마을 조성 전후 주민 평균 소득 약 1.5배 증가, 빈곤율 45% 감소를 이끌었다. 경북도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교육·연구 중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새마을운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 호찌민대학교 내 새마을연구소를 개소하고 새마을재단을 통해 연구소 운영 및 새마을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 새마을연구소에서는 새마을홍보관 및 VR 전시관을 상시 운영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생, 학자, 공무원, 기업인 등 30,430명이 홍보관 및 전시관을 찾았다. 또, 새마을연구소는 새마을 교관을 양성해 연 200~400명의 주민·공무원·베트남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새마을정신 및 한국의 새마을운동 성과와 세계화 사업 활동, 베트남 새마을운동에 대한 자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 사업으로는 새마을운동 관련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하고 관련 연구 논문 및 활동 포스트를 다수 게재하였으며 새마을운동 이론 및 베트남과 한국의 농촌개발 프로그램 비교, 베트남에서의 새마을운동 적용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긴 새마을운동 표준교재를 1,000부 발간하여 베트남 및 주변국의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소는 2023년에는 새마을 연수 등 우수교육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호찌민대학교 응오 티 프엉 란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은 “앞으로 새마을연구소를 베트남을 뛰어넘는 동남아시아의 새마을 교육 중심 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 주변국 관계기관과 연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북도와 새마을재단이 베트남에 전수해 준 새마을운동이 베트남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어 이제 다른 국가와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호기 새마을봉사과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현시대에 필요한 새마을운동의 덕목이 바로 인류가 함께 잘살고자 하는 마음의 나눔”이라며, “동남아시아 거점연구소로서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답했다.
-
경북교육청, 2024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16교 선정경북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2024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16교를 선정했다.국제교류 운영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뿐만 아니라 이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올해 공모에는 초․중․고 130여개 학교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지난해보다 24교가 증가한 총 116교(초등학교 11교, 중학교 37교, 고등학교 68교)가 선정됐다.선정된 학교는 학교의 여건, 운영계획 등에 따라 최대 150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한 직업계고 8교 중 7교가 공모에 참여해 모두 선정됐으며, 이는 경북교육의 관심과 방향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음을 말해준다.도교육청은 올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 교육 교류, 이주 배경 학생(다문화 학생)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 다양한 주제로 국제교류 사업을 운영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24교가 증가해 경북교육청 역사상 가장 많은 116교가 국제교류를 운영하게 됐다”며 “국제교류에 대한 학교 현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내실 있는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해외 3개국의 한국교육원(로스앤젤레스, 호찌민시, 독일) 과 연계해 각국의 교육기관과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 간 교류, 교원 역량 강화, 글로벌 인식 제고 등 한국어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분야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
경북도, 안동대 국립의대 및 포스텍 의대 신설 정원 요청경북도가 의료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정책에 부응코자 도내 대학에 의대 신설 중원을 신청하고 나섰다.도는 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위한 정원을 요청했다.경북도는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 이후, 전국 의대의 정원 신청에 발맞춰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설립계획을 제출했다.도는 의대 증원 인원에 지역 신설의대 부분(2026학년도 정원)을 할당해 줄 것을 건의했다.정부가 의대정원 2천명 중 80% 가량을 비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 가닥을 잡음으로써 경북의 신설의대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안동대 국립의대는 지역 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안동병원과 안동의료원이 협력하고 지역 인재 중심으로 선발, 정부의 지방 중심의 의대정원 확대 기조와 일치한다.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은 세계최초 과학기반 일리노이 의대 커리큘럼을 도입한다.의과학전문대학원 형태의 MD-PhD 8년 복합학위 과정(2+4+2)으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며 스마트병원, 의과학 융합연구센터를 갖춘다.의사과학자(Physician Scientist, MD-PhD)는 의사면허 소지자이면서 과학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로서, 기초과학 연구와 임상진료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국가 미래 산업인 바이오헬스분야 연구 기반의 핵심 융‧복합 인재가 의사과학자이다.그동안 경북도는 안동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국회 포럼 및 토론회 개최 ▲유치 촉구 궐기대회 ▲경북-전남 국립의대 설립 대정부 공동건의문 발표 ▲안동대-안동병원, 안동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했다.또 포스텍의대 설립을 위해 ‘의사과학자 등 융복합 인재양성’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 ▲비전선포식 및 국제 컨퍼런스 개최 ▲포스텍 의대 및 병원설립을 위한 지역병원 업무협약식 ▲국회 정책 토론회 등을 추진했다.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의료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경북에 의과대학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반도체‧휴대폰‧자동차를 대신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 관건이며 의사과학자 양성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특히, 지난 2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히 건의했다.